보령소방서, 주방용(K급) 소화기 비치 홍보
심성환 기자 | 입력 : 2019/11/04 [12:11]
▲ (11.4.)보령소방서, 주방용소화기 홍보 전단지 © 주간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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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주방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방용 소화기(K급)를 비치할 것을 홍보한다고 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2017년 4월‘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등 주방 25㎡ 이상인 곳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25㎡마다 분말소화기를 추가 비치해야 한다.
실례로, 지난달 31일 음식점 내부 주방에서 식용유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3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으며, 식용유로 인한 주방화재의 경우 물을 뿌리게 되면 급격히 연소 확대가 빨라질 수 있어 K급 소화기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화기 취급이 많은 주방에 1개 이상의 K급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시에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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