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금순 의장, 거센 바람이 불수록 쓰러지지 않는 기둥을 세워야

2020년대 첫 임시회 개회사, 서해안 중심도시 성장을 위해 소통과 협치 강조

황대식 기자 | 입력 : 2020/02/11 [16:35]

 

▲ 보령시의회 박금순 의장    

  보령시의회 박금순 의장이 2020년대 새로운 10년을 맞는 제222회 보령시의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국내외 녹록치 않은 경제 환경에 우리 보령시도 10년을 시작하는 첫해부터 어려운 난제로 인해 집행부와 함께 의회의 어깨를 무겁게 누르고 있다이런 때 일수록 상호 소통과 협치를 통해 바람에 쓰러지지 않은 기둥을 하나씩 세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변화 등 전대미문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면서 인구 감소가 시작되고 2024년부터는 취업자 마이너스 시대가 예고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령시의 인구도 심리적 마지노선인 10만 명 붕괴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으며, 보령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했던 보령화력 1, 2호기 조기 폐쇄로 지역경제 위기론까지 제기되고 있는 현실에 마주하고 있다며 세밑 한파를 뚫고 새해가 밝았지만 여전히 바람이 거셈을 표현했다.

 

이어 새들은 어떤 위기에도 견딜 수 있는 둥지를 짓기 위해서 바람이 가장 강하게 부는 날 집을 짓는다라며 격랑과 폭풍이 거세지고 있는 2020년대 시작과 함께 집행부와 의회는 바람에 쓰러지지 않는 기둥을 하나씩 세워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아마추어는 걱정하는 대로 되고 프로는 상상하는 대로 된다기둥을 세우는 공직자와 의회의원 모두는 보령시를 이끌어가는 프로정신으로 맡은 바 일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언 땅 밑에서 싹을 빚는 겨울나무의 상상과 같이 2020년대에는 우리 보령시가 위기를 넘어서서 서해안 중심 거점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료 의원에게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해안 중심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첫 단추가 될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가 계획되어 있는 만큼 중장기 보령발전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집행부공무원에게는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개선해 나가고 잘된 부분은 적극 발전시키는 등 활기찬 시정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제222회 보령시의회 임시회에서는 보령시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공급사업 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22개 부의안건 처리와 3일간 실과, 사업소로부터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갖고 5일간 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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