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신협 제17대 구자홍 이사장 ‘당선’

총 선거인수 13.472표 중 4099명 투표··· 1218표(34.36%)로 1위 당선

주간보령 | 입력 : 2020/02/24 [10:14]

 

▲ 대천신협 제17대 구자홍 이사장   © 주간보령

 

대천신협 제17대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선거가 실시되어 상임이사장에 기호1번 구자홍 후보자가 당선됐다.

 

2020223일 대천실내체육관과 해수욕장 신협에서 조합원 투표로 진행된 선거에서 구자홍 이사장은 총 선거인수 13.472표 중 4099명이 투표(30.43%)하여 1218(34.36%)를 얻어 제17대 상임이사장에 당선됐다.

 

2위에는 1198(33.79%)를 얻은 민경두 현 이사장, 3위는 1155(32.58%)를 차지한 박종택, 4위는 452(12.75%)로 한태선 후보자가 차지했다.

 

부이사장에는 김용무 후보자가 1635(47.43%)를 차지하여 김길동. 조중철 후보자를 누르고 부이사장에 당선됐다.

 

이사에는 정현아. 김부권. 이기종. 신동주. 정지윤. 조순환이 각각 당선됐고 감사에는 최용구. 박언호. 최기섭 후보자가당선됐다.

 

이날 상임이사장에 당선된 구자홍 이사장은 그동안 대천신협의 분열된 모습을 바로잡아 앞으로 조합원과 조합이 하나가되어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신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중위권으로 밀려난 대천신협의 옛 영화와 서민속 금융으로의 재도약을 모색하고자 정체된 1700 억의 자산을 임기 내에 2000 억 자산의 조합으로 성장 시키고조합원들이 편안하게 업무를 볼수 있도록 개선, 활기 넘치는 조합이 되도록 낮은 자세로 조합 내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자홍 이사장은 청라중. 대천고를 거쳐 단국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보령의 도시재생 중심지 주민협의체회장. 보령.충남테니스 회장 등 각종 보령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해왔으며 또한 대천신협 감사를 역임하며 신협에 대한 애착이 많고 외유내강 리더십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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