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세원아이디원과 자동차튜닝단지 기반 마련

2021년 연말까지 348억여 원 투자해 관산지구 내 35만7320㎡ 기업 유치 촉진

주간보령 | 입력 : 2020/02/28 [09:21]

 

 

보령시는 자동차튜닝과 연계한 전문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부동산 개발 및 컨설팅 기업인 세원아이디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27일 오후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두원 세원아이디원 회장, 김형섭 Ktb 투자증권 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창일반산업단지 관산지구 357320의 개발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원아이디원은 지난 2011년 공룡테마파크, 2015년 경남 사천 복합유통단지, 2017년부터는 인천시 및 한진중공업과 인천 세계중고차 수출 클러스터를 개발 중에 있는 등 산업단지 개발에 탁월한 능력을 입증 받아왔다.

 

이에 시는 세원아이디원과 서울시 장안동 자동차튜닝 집적단지와 연계하여 관창일반산업단지 관산지구 개발 및 관련 업체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원아이디원은 주포면 관산리 357320의 부지 내에 내년 12월까지 산업단지 개발을 위해 348억여 원을 투자해 관산지구 개발 및 분양 이행과 기업 유치 등에 최선을 다하고, 시는 기업 이전 및 분양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관창일반산업단지 관산지구는 관창산단 지원용지로 근로자 주거와 상업지구 예정지로 되어 있어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시설용지로 변경코자 하였으나, 경기침체로 입주기업이 포기함에 따라 장기간 사실상 방치상태였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시설용지로 재탄생함에 따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두원 회장은 보령시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자동차튜닝산업 선점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 이전 및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세원아이디원과 협력하여 튜닝관련 기업의 잇따른 유치로 미래 자동차 애프터마켓 선점, 이를 통한 청년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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