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및 다중이용시설 열화상카메라 설치 ․ 운영

6일부터 종합터미널 및 대천역 시행…13일에는 청소역에도 추가 배치

정지석 기자 | 입력 : 2020/03/09 [11:10]

 

▲ 종합버스터미날 열화상카메라 운영 © 주간보령


보령시는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시청사를 비롯한 보령종합터미널, 대천역 및 웅천역 등 4개소에서 열화상카메라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열화상 감지 카메라는 카메라 앞을 지나는 사람의 체온이 37.5도가 넘을 경우 적색표시로 발열자를 알려주고, 발열 확인 시 시 근무자가 체온계로 재측정한 후 기존 온도를 넘길 경우 유행지역 방문 및 증상여부 등 기본적인 사항을 파악하고 선별진료를 받게 하는 등 필요한조치를 취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첫 차 배차 시간부터 막 차 배차 시간까지 5개소에 134명의 공무원들을 배치해 상시 모니터링 활동과 함께 예방행동수칙 홍보, 방역활동 강화 등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는 13일부터는 청소역에도 열화상카메라 1대를 추가로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유증상자의 빠른 선별과 이를 통한 청정 보령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 “시민들께서도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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