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청-강원랜드 원격수업 지원 손잡다

조미진 기자 | 입력 : 2020/05/13 [10:35]

 

▲  보령교육지원청    © 주간보령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정문)13일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로부터 보령지역 학생들의 원격수업에 사용될 태블릿PC 318대를 전달 받았다.

 

이번 태블릿PC 전달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유례없는 온라인 개학 상황을 맞은 전국 폐광지역 7개시 군의 초 고 학생들의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사업이다. 이에 보령지역은 태블릿PC 318대와 무선인터넷 1년 무상 지원에 47가구 지원을 받아 약 18천여 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은 셈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원랜드 담당자 등 기관 관계자 3명과 태블릿 PC 지원 대상학교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였다.

 

지원받은 태블릿PC는 현재 도교육청으로부터 대여지원을 받고 있는 학교에 우선 배부되어 원격수업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등교 개학 후에는 학교에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 개선 방법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보령교육지원청은 수자원공사로부터 태블릿 지원, 도교육청 스마트기기 대여 지원, 아주자동차대학 연계 LMS 활용 교원 연수 등을 실시하여 원격수업이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촘촘한 지원을 추진해왔다.

 

서정문 교육장은 강원랜드의 교육환경 개선 지원 사업은 학교와 학생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사회가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지원 받은 스마트기기는 원격 수업 환경 개선 뿐 아니라 등교 개학 이후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교실수업의 귀중한 자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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