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유색벼 논그림 조성

정흥채 기자 | 입력 : 2020/05/27 [19:35]

보령시는 오는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농업관광 이색 볼거리 제공과 박람회 홍보를 위해 오천면 소성리 일원에 유색벼 논그림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충청수영성 동문과 팔색보령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들녘 5382에 백색, 황색, 적색, 흑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심어 벼의 생육에 따라 다른 느낌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유색 벼들은 물감역할을 하고 일반 벼는 초록색의 도화지가 되어 한 달 뒤 벼들이 자라기 시작하면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캐릭터인 토니(土泥)가 양손을 들고 신나는 표정을 한 모습이 연출될 전망이다.

 

올해는 논그림이 완성되고 추수가 끝난 후에 나온 쌀은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으로 논 그림이 주는 관광효과와 더불어 매우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종훈 박람회기획단장은 다양한 컨텐츠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관광 콘텐츠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유색벼 이앙 장면  © 주간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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