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시장, 대천해수욕장 개장 준비 현지 점검

김양수 해수부 차관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준비상황 점검

황대식 기자 | 입력 : 2020/06/25 [13:22]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10일 앞두고 지난 23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천해수욕장 개장 준비 현장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태극관 리모델링 현황 점검을 시작으로 머드광장 내 공영샤워장과 물품보관소 임해진료소 및 여름경찰서, 해변구조대 등 복합커뮤니티센터 만남의 광장 바닥분수 조성 현장 1지구 녹지대 정비 현장 공중화장실 시민탑광장 철거 등 주요관광기반시설을 점검했다.

 

▲  대천해수욕장 개장 준비 현지 점검(좌측 김동일 시장 가운데 김양수 해수부 차관)  © 주간보령


또한 이용객의 안전을 책임질 물놀이 안전센터와 망루 등 물놀이 안전시설 점검과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유관단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올 한해에도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인도 및 녹지대의 청결 상태 생활쓰레기 민원처리반 및 청소 인력 운영 쓰레기 불법행위 단속 등 청결 관리 대책 여성 대상 성폭력 범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공중화장실 내 여성 안심벨과 몰래카메라 감지기 설치 ·호객, 폭죽, 바가지 요금 등 불법행위 근절 대책도 꼼꼼히 살폈다.

 

▲  대천해수욕장 개장 준비 현지 점검(좌측 김양수 해수부 차관, 우측 김동일 보령시장)  © 주간보령


특히, 이날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도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했으며, 김 차관은 보령시가 코로나 방역 대책에 선제적 대응을 잘 하고 있다며 격려하고, 백사장 거리두기 등 방역과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 해외여행으로 감소했던 해수욕장 관광객 수가 올해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 대신 국내로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방역을 위해 준비 중인 차량계측기와 발열체크를 위한 검역소 설치도 꼼꼼히 하여 청정보령 사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