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차량침수 시 행동요령 홍보

심성환 기자 | 입력 : 2020/08/06 [19:55]

 

▲ 보령소방서 전경  © 주간보령


보령소방서
(서장 방상천)은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 사례가 늘어나면서 차량 침수 시 행동요령 안내 및 홍보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일단 침수지역이나 차량이 떠내려갈 수 있는 곳으로는 가지 않고, 혹시라도 차량이 침수되기 시작하면 지체 없이 차 문이나 창문을 열고 탈출해 차량 지붕 위 등 높은 곳으로 올라가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

 

차 내부에 이미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을 때는 외부 수압 때문에 차 문이 열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창문을 파괴해 탈출하거나 외부와 수위가 비슷해졌을 때 차 문을 열고 나오면 된다.

 

강화유리로 된 자동차 창문은 파괴하기 어려우므로 평소 비상용 파괴망치를 구비해 놓거나 파괴 도구가 없으면 좌석 머리 받침을 빼서 창문을 파괴하는 방법도 있다.

 

김병언 예방교육팀장은위험한 지역으로 가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지만 차량이 침수되더라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