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사건 발생 27분만에 검거
김봉권 기자 | 입력 : 2020/09/09 [18:21]
보령경찰서(서장 홍완선) 웅천파출소는 지난 9월 8일,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9월 8일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A씨는 피해자에게“상환하지 못한대출금을 변제하면 대환 대출이 가능하다”라고 속여 현금 1,105만원을 가로챈 뒤 택시를 타고 공범에게 돈을 입금하러 가는 도중 경찰관들의 신속한 동선파악 및 택시회사와의 유기적 공조로 사건 발생 27분만에 검거되었고, 경찰은 피해금액 전액을 회수해 피해자에게 되돌려 주었다.
웅천파출소(소장 구일창)은‘선제적이고 능동적인 경찰관들의 판단과신속한 출동 등 발 빠른 조치로 피해자의 귀중한 재산을 지켜낼수 있어 천만다행’이라며,‘평소 노인회관·금융기관 등 주민 상대 전화금융사기예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신속하게 신고한것으로, 앞으로도보령경찰서에서는 전화금융사기 예방법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보이스피싱 없는 만세보령을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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