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농협, 소외된 이웃에 김장김치 1000kg 전달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이 되도록 대천농협이 앞장서 지속적 나눔을 실천하겠

주성철 기자 | 입력 : 2020/11/27 [09:42]

충남 보령 대천농협(조합장 김중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다문화가정 등 평소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하였다.

 

대천농협 본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대천농협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부녀회장 등 총 4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재료 손질을 시작해 김치소를 버무려 배춧속을 채우고 박스에 포장하는 등 정성껏 김장김치를 준비했으며, 마련된 김장김치는자원봉사 보령복지회, 보령시 장애인보호작업장 및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대천농협 김중희 조합장은 코로나19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로 우리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대천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강구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듯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농협은 각종 지도사업을 통하여 장학사업, 영농자재환원사업, 영농교육 등 농업인조합원 가정의 교육비 부담 해소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천농협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감염을 예방하고자 마스크 32만장을 보급하였다.

 

 

김중희 조합장(가운데) (사진제공=대천농협)   © 주간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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