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산휴양림 ‘보령형 K-방역’으로 여름 성수기 대비

여름 성수기 대비 오는 15일부터 추가 인력 투입 및 방역관리 철저

정지석 기자 | 입력 : 2021/07/14 [11:25]

 

▲ 성주산 자연휴양림   © 주간보령


보령시는 지난
1일 재개장한 성주산자연휴양림을 찾는 휴양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철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824일까지 여름 성수기철에 추가 인력을 투입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

 

시는 총 13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추가로 모집해 주·정차 안내 및 지도, 휴양림 내 질서 통제, 안전사고 예방 활동, 야간 순찰 및 객실·야영장 청소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 속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어린이 물놀이장은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밀폐된 곳·밀집·밀접한 접촉 등 ‘3최소화로 방역을 강화한다.

 

▲ 성주산자연휴양림 편백나무숲   © 주간보령


이와 함께 간편전화 출입명부인 콜 체크인서비스를 도입해 방문 등록을 손쉽게 함으로써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한다.

 

이 밖에도 성수기 특별근무조를 편성하여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입장객에게 마스크 착용·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해 코로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김영두 산림공원과장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여름 성수기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이용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 성주면에 위치한 성주산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문화의 수요증가와 캠핑문화의 저변 확대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나,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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