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종합복지관, 복지와 화합의 공간으로 ‘새 단장’

정흥채 기자 | 입력 : 2021/07/20 [10:29]

 

▲ 보령시 노인종합복지관, 복지와 화합의 공간으로 ‘새 단장’   © 주간보령


보령시는
20일 김동일 시장과 지역 어르신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종합복지관 재개관 기념 행사를 가졌다.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6년 개관해 지하1, 지상3층에 연면적 31221층에는 휴게실·경로식당, 2층에는 사회교육실·체력단련실·건강증진실, 3층에는 공연장·사회교육실 등을 갖추고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어 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복지관을 보다 쾌적하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1층에 있는 경로식당을 증축하고 사용빈도가 낮은 2층 찜질방을 프로그램실로 개축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이에 기존 6인용 테이블 15개가 놓여있어 동시에 최대 90명이 이용 가능했던 경로식당이 최대 120여 명까지 이용이 가능하도록 넓혀졌다.

 

또한 디지털배움터·우드버닝·건강백세운동교실 등 5개에 국한됐던 복지관 프로그램을 한문서예, 일본어회화, 굿모닝 생활영어, 가요교실, 한국무용, 검도교실, 사물놀이, 우리소리 우리가락 등 14개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추가 도입해 총 19개의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개관에 따라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노후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반기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백신 예방접종 후 접종 증명서를 제출한 대상자를 우선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복지관 이용 시 마스크 필수 착용, 손소독제 및 체온계 비치, 창문 상시 개방을 통한 수시 환기, 이용자 간 거리두기 등 방역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어려워 우울감이 높아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복지관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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