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칼럼] 윤 당선자··· 이젠 실천으로 보여줄 때

국민은··· 진짜 “공정과 상식·정의”를 소망한다

주간보령 | 입력 : 2022/04/13 [12:01]

 

▲ 강철호 (간보령 발행인)


이제
20여 일만 지나면 대한민국에 윤석열 대통령 시대가 열리게 된다.

 

윤석열 당선자만큼 대한민국의 민주화 이후 질풍노도와 풍운아란 표현이 어울리는 대통령은 없었지 않나 싶다.

 

1년 여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며 문재인 정부의 4년 성과를 한방에 퇴색시키고 1년 여간 중도.보수층의 마음을 애닳게 하더니 0.73% 차이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윤 당선자가 2년 여간 걸어온 길이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주창한 평등, 공정, 정의를 조국 사태 하나만으로도 거짓과 위선임을 밝혀낸 결단은 청년, 학생을 포함 대한민국 국민들을 열광의 지지로 끌어 올리기에 충분했고 박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의기소침해진 보수층을 하나로 모으고 기세를 끌어 올리게 하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이젠 윤 당선자의 공정과 상식을 국민에게 보여줄 때다. 윤 당선자는 지난 선거때 특권과 반칙, 부패 카르텔, 기성 정치의 개혁, 시스템에 의한 법치, 소득주도 성장과 부동산 폭등의 악성 포퓰리즘 타파, 국민들 편가르기를 없애고 법치와 공정 상식이 돌아오는 날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젠 실천해야 한다. 국민들은 지난 5년 여 세월동안 공정과 평등, 정의로움이 소수에게만 해당되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와 절망의 세월을 보냈다. 부동산 폭등으로 국민들은 불안과 절망감에 속수무책이었고 정치권과 공공기관에 만연한 부패를 보며 정부의 무능함과 뻔뻔함에 치를 떨었다.

 

부패.투기세력에게 부동산 정책 결정과 실무를 맡겨 놓았었다니 가히 도둑에게 곳간을 맡긴 셈이다.

 

이젠 윤 당선자가 이를 바로잡기를 소망한다.

 

서민경제도 마찬가지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영세 기업들을 시급히 살려야 한다.

 

기후변화 이후 에너지 정책도 바로잡아야 한다. 지난 5, 국가 재정시스템에서 차이가 나고 기업정책에서 차이가 나는 유럽과 나란히 가겠다는 정책을 편 결과 지금 대한민국은 가던 방향을 잃어버렸다.

 

그렇게 주창하던 지역균형발전도 시급하다. 인구소멸도시가 늘어나고 초고령사회와 인구감소가 가속화 된 지금 국가 내실을 바로잡을 곳이 한두곳이 아니다.

 

오직 북한만 감싸며 주변국가와 좌충우돌하고 정책은 오락가락하던 이전 정부의 실정을 윤 당선자는 빨리 바로잡어 국민들이 제대로 선택했다는 기쁨을 줄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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