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고속버스 승객 상대 절도 피의자 검거

고속도로 휴게소에 정차한 고속버스에 들어가 승객의 현금 절취
확인된 절도범죄 총 7건으로 피해금액 약 1,200만 원
금년 추석명절시 귀성·귀경객들의 소지품 관리 주의 당부

김봉권 기자 | 입력 : 2023/09/26 [09:42]

 

 

▲ 보령경찰서 전경  © 주간보령


충남 보령경찰서
(서장 황순평)에서는, ’23. 9. 18.()에 지난 7월에서9사이 충남 보령, 공주, 대전 등 고속도로 휴게소를 돌며 휴식을 위해주차된고속버스 차량에서 7회에 걸쳐 승객의 현금 약 1,200만 원 상당을절취한 피의자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절도)혐의로 구속송치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23. 8. 22.()00휴게소를 방문한 고속버스 승객이 소지품을절취당하였다는 신고를 접하고, 00휴게소 CCTV 및 고속버스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피의자 인상착의 및 범행 장면을 확보한 뒤, 피의자가 재차00휴게소에 방문하여 범행을 벌일 것이라 판단하고 추가 CCTV 설치 및잠복 근무 도중 추가 범행을 위해 고속버스에 승차하여 절도품을 물색하는 피의자를 발견, 현장에서 검거하였으며, 피의자의 추가적인 여죄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절도 범죄에 대해 총력 대응 및 엄정 사법조치하고, 순찰 강화로 예방 및 단속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특히 귀성귀경길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 시 많은 방문객으로인한 혼잡 상황에서 차량털이 범죄가 급증할 수 있으니 주의를 당부드린다.”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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