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대조기 기간 해안가 저지대 침수 및 갯바위·갯벌 고립 등 안전사고 주의-

황대식 기자 | 입력 : 2023/11/13 [10:47]

 

▲ 대조기 대비 홍원항을 순찰중인 보령해경 © 주간보령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늘
13일부터 19일까지 주말을 포함한 대조기기간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주의보를 발령한다.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주의보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 될우려가 높거나 발생되고 있어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하며, 최근 311월에 발생한 보령 관내 연안사고는 총 10건으로 21명이 구조되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서해중부해상에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며,대조기 기간 조위 상승에 따른 해안가 저지대 차량 침수·갯바위 너울성 파도·갯벌 고립 등 연안 사고가 우려되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령해경에서는 취약시간대, 사고다발구역 등 취약요소를 사전 파악하여 갯벌 및 해안가 등 순찰을 강화하고, 항포구 정박선박의 계류상태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안내문자 발송 및 파출소옥외 전광판, 지자체 대형전광판 등을 통해 안전정보를 제공하여 해양사고 예방에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령해경 관계자는 동절기 기상악화 시 강한 바람과 높은 너울성 파도로 인해 갯바위·방파제 고립 및 휩쓸림사고 등 각종 연안사고 발생 위험성이 있으니 연안해역 방문객은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사고 위험지역에는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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