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金’, 보령석탄박물관 국보순회전 개막
황대식 기자 | 입력 : 2024/06/10 [15:51]
보령석탄박물관이 금년도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개최지로 선정되어 6월 5일 성황리에 개막식을 마쳤다. 국보순회전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주최한 전시로, 보령석탄박물관은 국립부여박물관과 공동 주관하여 공연과 전시를 준비했다.
본 순회전시는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보령석탄박물관에서는 6월부터 8월 말까지 신라 금관총 출토 유물인 금관, 금허리띠, 이사지왕 큰칼이 전시된다.
또한 머드축제 기간 중 본 전시 연계행사로 7월 20일(토요일)에는 석탄박물관 야간개장과 함께 야외에서 진행되는 버블 퍼포먼스를, 7월 27일(토요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작품 <책 먹는 여우>를 보령시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볼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보령시 및 시설관리공단 누리집을 통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보령석탄박물관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보령시시설관리공단 김호원 이사장은 “지역에서 무료로 국보 전시를 진행하며 머드축제기간에도 다양한 연계행사를 준비하는 만큼, 지역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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