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드축제 아카데미 3기 개강식 갖고 본격 운영

시민 참여 축제를 위한 전문인 양성

정흥채 기자 | 입력 : 2017/03/20 [17:32]

 

▲ 보령시, 축제 아카데미 운영 장면     © 주간보령


보령시는 지난
16일 머드박물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수강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머드축제 아카데미 3기 개강식을 갖고 오는 11월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교육은 김윤환 강사로부터 미소친절 교육, 이용열 ()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 사무국장으로부터 제20회 보령머드축제 주요내용 설명, 강사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아카데미는 전문가를 통해 축제의 이론과 함께 분야별 교육으로 시민들의 축제의 자긍심과 참여 의식 고취, 기획·운영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과 축제 실무인력 간 지식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해 성공적 축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목요일 실시하며 축제 기획 및 프로세스 자원봉사자 등 축제 인력 운영 지역축제 스토리텔링 개발 국내외 축제현황 및 국제화 축제 경영 비즈니스 전략 교육 등 모두 8회에 걸쳐 진행한다.

 

김동일 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인 보령머드축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콘텐츠도 중요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압도적인 성원과 주도적인 참여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주민들이 축제 기획과정에서부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알차게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아카데미 3기 수강생은 자영업자, 사회복지사, 대천해수욕장 상인회,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 52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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