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윤동주시인 "100주년 기념 인문학" 축제

2017 보령! 청년시인 윤동주를 기억하다!

심성환 기자 | 입력 : 2017/12/04 [11:05]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조민행)은 지난 29, 윤동주 시인 100주년 기념 2017 인문학 축제를 개최했다.

 

▲ 인문학축제-학생동아리 발표     © 주간보령


이번 인문학 축제는‘2017 보령! 청년시인 윤동주를 기억하다를 주제로 꽃잎 책갈피 만들기, 오침 책 만들기, 시가 있는 에코백 만들기 등의 체험마당과 도서원화 및 독서사진 전시마당, 영상으로 보는 각 학교 독서, 인문학 활동, 인문학 학생 동아리 발표, 윤동주 100주년 기념 샌드아트 및 마술 공연으로 꾸며졌다.

 

보령교육지원청 관계자는재미있고 다양한 인문학 체험을 제공하여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뿐만 아니라 각 학교의 인문학교육 우수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인문학 축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인문학 축제 체험마당 봉사 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누군가 차려 놓은 잔치마당에 손님으로 참석하지 않고 우리들 스스로 주인이 되어 체험마당을 진행해보니 힘든 점도 있었지만 보람이 컸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학생은다른 학교 친구들의 인문학 활동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고 윤동주 시를 모래 그림으로 표현하는 샌드아트가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조민행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다른 행사 때와 다르게 인사말 대신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를 낭송하여 인문학 축제다운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 인문학축제     © 주간보령

 

▲ 인문학축제-시가 있는 에코백만들기체험     © 주간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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