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 폭설 등 기상재해 대비 유관기관 합동 훈련

김봉권 기자 | 입력 : 2017/12/04 [11:13]

보령경찰서(서장 조법형)는 지난 1일 성주고개에서 폭설로 인한 교통두절 상황에 대비 보령시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훈련(FTX)을 실시했다.

 

▲ 17년 폭설대비FTX 사진     © 주간보령

 이날 합동훈련은 성주고개 정상에서 기습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으로 차량소통이 어려운 상황을 가정하여 교통 순찰차 2대 및 동대․미산 112순찰 차량이 긴급 출동하여 도로 통제 및 차량 우회조치하고, 보령시청 제설차량 2대 및 도로 응급 복구 차량, 민간 견인차 등 총 20여명의 인력과 10여대의 차량이 동원돼 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보령경찰서에서는 금년도 기습 폭설 등에 대비 각 지구대,파출소에 소금을 섞은 모래주머니를 비치하고 112순찰차에 탑재 완료하고 상습 결빙지역(이어니재고개, 성연고개, 수부고개, 진당산고개 등)에서의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김유태 경비교통과장은 “오늘 합동훈련은 겨울철 폭설 등으로 교통 혼잡 발생 시 시민 불편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고, 실제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여 신속한 교통관리가 가능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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