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주요현안 해결 위해 역량 결집

22일 김태흠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초청 정책 간담회 가져

정지석 지자 | 입력 : 2018/03/25 [20:37]

 보령시는 2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태흠 국회의원, 신재원, 백낙구 충청남도의회 의원, 박상배 보령시의회 의장,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 김태흠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초청 정책 간담회     © 주간보령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명품 해양 관광 도시로의 발전을 견인 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올 한해 시정 주요현안사항의 조속한 해결과 향후 지역 발전 전략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신규사업 26178억 원 등 모두 1073381억 원으로, 서해안 명품관광해양 경제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국가시행 사업 중 주요사업으로는 국도36(보령~청양), 국도77(보령~태안), 국도 40(보령~부여), 국도40(주포~오천 및 성주 우회도로), 장항선 개량 2단계 공사의 조기 착공을 위한 사업비 확보, 지난해 11월 예타 통과와 기본 및 실시설계비 50억 원이 반영된 장항선 신창~대야 구간 복선전철화사업비도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지방시행 사업으로는 스포츠와 관광산업의 융복합화로 여름에 편중된 관광의 한계를 극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보령스포츠 파크 조성사업과 생활체육 스포츠 시설, 글로벌 보령머드축제육성과 우수성이 입증된 보령머드화장품 홍보를 위한 머드상설체험 시설인 보령머드테마파크 조성, 관상학의 원조인 토정 이지함 선생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자원을 구축하기 위한 토정비결 체험관 건립, 국도 77호선 개통과 대명리조트 조성 등 관광시설 수요 증가에 대비 청정지역인 서해 해양오염방지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원산도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등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특히, 2019년도에도 현 정부의 공약실현을 위한 복지, 고용 등 정책기조 확장에 필요한 재정투입으로 SOC 분야의 예산축소 등 강도 높은 지출구조 혁신으로 현안사업의 국비확보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사업의 절실함과 당위성, 완벽한 대응논리 개발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태흠 국회의원은 다가오는 서해안 시대, 명품 대천해수욕장과 머드축제의 고장인 보령이 해양관광의 메카로 우뚝 서 나가야 한다, “지역발전과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지난 4년간 14411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며 서해안 관광거점 도시로의 위상을 정립해 왔다, “특히, 보령~태안 간 국도77, 장항선 개량2단계와 장항선 복선전철 등 SOC 사업의 조속한 추진으로 2021년 이전육지 안의 섬이라는 오명을 벗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부서에서 발굴된 사업들 모두가 소중한 사업으로 보령 발전의 축이 될 핵심적인 사업들인 만큼 관계 공무원은 물론, 국회의원과 도시의원들께서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해결에 앞장서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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