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농협, 십시일반 모은 임직원 성금 786만원 전달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동참”,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

강순자 기자 | 입력 : 2018/12/23 [12:09]

 

▲  좌) 김중희 대천농협 조합장, 우) 김동일 보령시장     © 주간보령

 

충남 보령시 대천농협(조합장 김중희)은 보령시를 방문하여 성금 786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대천농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나눔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함이다.

 

김중희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임·직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천농협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가운데) 김중희 조합장을 중심으로 고향을생각하는 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부녀회장 일   ©주간보령

 
또한, 대천농협은 해마다 다문화 가정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그리고 다문화가정 등 70여 곳에 김장김치 10kg씩 나누어 드리고 있다.

 

김장철에 배추를 절이고 속을 직접 마련하는 과정에서 이민여성들이 한국문화에 잘 적응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작은 정성이 불씨가 되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시작이 되고 있다.

 

김중희 조합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배추와 속재료를 이용하여 의미를 더했으며, 배추와 양념처럼 다문화 가정과 융화되고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었다어려운 가정과 소외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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