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훈련

해상화학사고 대비 민‧관 합동으로 훈련 이뤄져

황대식 기자 | 입력 : 2019/05/23 [09:56]

 

▲ 유해화학물징 대응 훈련    © 주간보령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방제훈련이 민관 합동으로 대천항 인근해상에서진행됐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 대천항 북서방 해상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을 가정하여 보령해양경찰서, 보령시, 보령소방서, 해양환경공단이 합동으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 유출된 화학물질을 방제하는데 중점을 두고, 유출된 물질에 대한 위험성 평가, 대피 조치, 선박 내 인명구조, 화재진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사고해역 통제 등의 훈련이 이루어졌다.

 

이후 사고 물질 탐지·측정, 사고 물질 대응정보 확인, 회수·수거, 방제조치 등 단계별 현장대응을 실시했다.

 

또한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별 임무, 역할을 숙지하고 실제 사고 상황에적용 가능한 방법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유관기관 및 관련업체와 긴밀한상호협력을 통해 기름과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꾸준한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확보하여 해양환경 보호에 최선을다 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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