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초, 지역의 역사와 갯벌 생태 과학관 방문

▲ 보령 문화의 전당 현장체험학습    © 주간보령

대천동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영화)은 18일에 원아 60명과 보령의 역사를 알아보고 갯벌의 생태를 알아볼 수 있는 보령문화의 전당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문화의 전당 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근ㆍ현대시대에 이르기까지 보령의 향토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박물관으로 각각의 시대마다 주거문화, 고분문화, 종교문화, 도자문화, 선비문화 등 주제가 있는 전시를 하여 보령지역이 품고 있는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었으며, 직접 고인돌을 끌어보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면서 원아들은 흥미롭게 보령의 구·신석기 시대의 생활을 간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태 과학관에서는 보령의 보물 자원인 갯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체험도구를 활용하여 갯벌 속에 사는 생물들을 알아보았다. 또한 갯벌을 지켜야 하는 이유와 보존 방법에 대한 안내글을 보면서 갯벌이 소중한 자원임을 되새겨 보았다.

이번 갯벌생태과학관과 박물관체험을 통해 원아들에게 지역자원인 갯벌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하며 갯벌의 중요성과 역할, 나아가 우리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