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따스한 온기 전할 7080 낭만콘서트 개최

강순자 기자 | 입력 : 2019/12/10 [15:05]

보령시는 오는 13일 오후 7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7080 낭만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 대중음악의 서정성을 대표하는 장르인 포크음악을 중심으로 유익종과 남궁옥분, 최성수가 공연하고 7인조 백밴드가 함께한다.

 

가요계의 음유시인이라 불리는 유익종은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이연’, ‘영영’,‘사랑의 눈동자등 감성 충만한 노래들과 삶의 작은 이야기들로 화려하거나 요란하지 않지만 관객들의 무뎌진 감성을 일깨우고 휴식 같은 편안함을 선사한다.

 

맑고 청량한 음색이 매력적인 남궁옥분은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라는 곡으로 KBS 방송 가요 대상과 신인 가수상을 받으면서 1970~80년대 대한민국의 포크 송을 널리 대중화시킨 통기타 가수로 이번 공연에서는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재회’,‘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등 주옥같은 명곡을 선보인다.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1980년대 대중가요를 이끌었던 최성수는 대표적 히트곡인풀입사랑을 비롯해동행’,‘해후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고, 최근에는 노래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대표곡을 노래한다.

 

한편, 예매는 2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12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공연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930-3423)으로 하면 된다.

 

▲   7080 낭만콘서트 포스터  © 주간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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