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보령·서천지역 총선 여론조사

주간보령 | 입력 : 2020/04/01 [12:03]

 

 

▲ 김태흠 43.7% vs 나소열 42.9% … ‘초 접전’  © 주간보령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총선을 15여일 앞두고 지난 327일 보령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결과, 보령·서천지역에는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태흠 예비후보 2명이 최종 후보등록을 마쳤다.

 

21대 총선 후보등록 결과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와 기호2번 미래통합당 김태흠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각 정당과 후보자 간 2파전의 뜨거운 선거 열전에 돌입하게 됐다.

 

이에 <보령시민신문.뉴스스토리> 공동으로 리서치뷰에 의뢰해 실시한 제21대 총선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와 3선 도전에 나선 미래통합당 김태흠 후보의 재대결에서 김태흠 후보가 0.8%p차로 나소열 후보를 앞서며 손에 땀을 쥐는 초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태흠, 0.8%p차로 나소열 앞서며박빙부동표 최대 변수!

 

21대 총선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미래통합당 김태흠 후보가 등록한 가운데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통합당 김태흠 43.7% 민주당 나소열 42.9%,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3.1%p) 내인 0.8%p차로 박빙을 보였다.

 

특히 부동층(없음: 6.8%, 모름: 6.6%)13.4%에 달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부동층을 누가 잡느냐에 따른 표심이 승부를 가를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나소열: 여성과 18/20·40서천군에서 오차범위 앞서

 

-김태흠, 남성과 30·50·60대와 70세 이상보령시에서 우위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는 여성(나소열 45.3% vs 김태흠 39.3%)응답자와 연령에서는 18/20(45.6%vs 26.0%)40(54.2% vs 32.0%)에서 지역에서는 서천군(나소열 45.6% vs 40.6%)에서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반면, 미래통합당 김태흠 후보는 남성(나소열 40.6% vs 김태흠 48.2%)응답자에서 연령은 30(42.8% vs 44.1%)50(40.7% vs 51.4%) 60(40.8% vs 53.5%) 70세 이상(37.4% vs 46.0%)에서 지역에서는 보령시(41.5% vs 45.4%)에서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적극 투표 의향층에서는 나소열(48.2%) vs 김태흠(43.9%)’로 민주당 나소열 후보가 4.4%p 소폭 앞섰고, ‘가급적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소극적 투표 의향층에서는 나소열(40.9%) vs 김태흠(46.2%)’로 통합당 김태흠 후보가 5.3%p 우위를 보였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의 80.4%는 나소열 후보를, 미래통합당 지지층의 80.2%는 김태흠 후보를 각각 지지해 양당 지지층의 결집력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또한, 이 조사에서 나소열 후보는 민주당 지지율(34.7%)보다 8.2%p, 김태흠 후보는 미래통합당 지지율(36.0%)보다 7.8%p 각각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선 가능성김태흠, 5.8%p 오차범위 내 앞서

 

지지여부를 떠나 전반적인 분위기를 고려할 때 누가 당선될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란 질문에는 통합당 김태흠 45.6% 민주당 나소열 39.8% 순으로, 당선 가능성에는 통합당 김태흠 후보가 오차범위 내인 5.8%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나소열 후보 지지층의 84.4%, 김태흠 후보 지지층의 88.6%가 각각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당선을 전망했으며, 민주당 지지층의 73.7%는 나소열 후보, 통합당 지지층의 78.7%는 김태흠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전망해 통합당 지지층의 자당후보 당선 기대감이 비교적 크게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통합당(36.0%), 민주당(34.7%)보다 1.2%p 앞서며 접전

 

-민주당: 여성과 18/2030·40대 우위통합당: 남성과 50·60·70세 이상서 우위

 

-지역별: 미래통합당 보령1.1%p, 서천1.5%p 앞서며 팽팽한 접전

 

지지하거나 조금이라도 더 호감 가는 정당은 어디입니까? 란 질문의 정당지지도미래통합당(36.0%) 더불어민주당(34.7%) 정의당(6.6%) 국민의당(4.9%) 민생당(3.0%) 순으로, 통합당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인 1.2%p 앞서며 정당지지도에서도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기타정당 : 2.5%, 없음/모름 : 12.3%로 나타났다.

 

성별과 연령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여성(민주당 38.5% vs 통합당 32.2%) 18/20(40.0% vs 15.8%) 30(40.5% vs 36.1%) 40(48.2% vs 24.0%)에서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고, 미래통합당은 남성(민주당 31.0% vs 통합당 39.7%) 50(26.1% vs 48.1%) 60(31.1% vs 45.2%) 70세 이상(31.0% vs 36.5%)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령시는 민주당(35.5%) vs 통합당(36.6%), 서천군은 민주당(33.2%) vs 통합당(34.7%), 통합당이 1.1~1.5%p 소폭 앞선 가운데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정당지지도>

 

-미래한국당(33.6%), 더불어시민당(18.4%)보다 15.2%p 앞서며 선두

 

-열린민주당(10.6%), 정의당(7.7%), 국민의당(6.3%), 민생당(3.8%)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어느 정당에 투표하시겠습니까?란 질문의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미래한국당(33.6%) 더불어시민당(18.4%) 열린민주당(10.6%) 정의당(7.7%) 국민의당(6.3%) 민생당(3.8%) (기타 정당 : 4.3%, 없음/모름 : 15.3%)순으로 미래한국당이 더불어시민당을 15.2%p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더불어시민당(38.6%) 열린민주당(20.5%) 정의당(8.5%) 순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미래한국당(72.5%) 더불어시민당(6.2%) 순으로 지지해 미래통합당보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분산투표 의향이 훨씬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21대 총선이 15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투표의향은 가급적 투표(59.1%) 반드시 투표(35.9%) 투표 못 할 것(5.1%) 순으로 나타났다.

 

보령시는 가급적 투표(55.3%) 반드시 투표(39.2%) 투표 못할 것(5.5%), 서천군은 가급적 투표(66.2%) 반드시 투표(29.7%) 투표 못 할 것(4.1%)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나소열 후보 지지층은 가급적 투표(56.3%) 반드시 투표(40.3%) 투표 못 할 것(3.4%), 김태흠 후보 지지층은 가급적 투표(62.4%) 반드시 투표(36.0%) 투표 못 할 것(1.6%)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보령시민신문·뉴스스토리> 공동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후보등록 직후인 328~29(이틀간) 보령시·서천군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휴대전화 가상번호 50%, RDD 유선전화 5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02월말 현재 행자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6.5%.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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