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시장, 보령~대전~보은 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건의

3일 강현수 국토연구원장 등 관계자들 만나 필요성 및 당위성 역설

주간보령 | 입력 : 2020/06/03 [19:20]

 

▲ 국토연구원 방문 대전-보령-보은 고속도로 건설 건의(가운데 강현수 원장 우측 김동일 시장)  © 주간보령


국토 균형발전의 촉매제 역할은 물론, 중부권 500만 국민들에게 대천해수욕장을 선물할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3일 세종에 위치한 국토연구원을 방문해 강현수 원장 등 관계자들에게 이같이 말하고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역설했다.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북도 등 10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는 충남 보령시에서 대전광역시를 거쳐 충북 보은까지 길이 122, 23.4m, 4차로로 약 31530억 원이 소요되는 대단위 사업이다.

 

특히, 해당 고속도로는 국토간선도로망 계획의 동서축 평균 간격이 50km인데 비해 현재 동서 3축과 4축 사이의 간격은 130km에 이르고 있어 충청·경북 강원권을 통과하는 중부권 동서횡단 고속도로 신설이 절실하다.

 

김동일 시장은 인류가 실크로드를 통해 동서양의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고 문명을 발전시켜 왔듯이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도 우리나라 동서지역을 잇는 실크로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물류비와 운송비의 현저한 감소로 기업의 지방 이전 가속화와 인구분산 효과가 기대되고, 접근성 향상에 따른 침체된 국내 관광산업도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로가 건설되면 충청내륙 어느 지역에서든지 1시간 이내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천해수욕장을 품을 수 있게 되고, 내년 연말이면 국도77호인 보령~태안 간 도로가 완공돼원산도를 중심으로 해양관광산업이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세상을 맞이하게 된다, “2022년에는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통해 해양머드, 해양치유, 해양레저를 전 국민에게 선물할 수 있게 된다며 사업 당위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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