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저소득 가구에 보도블럭 놓는다

㈜삼이씨앤지, 저소득 30가구에 1억 원 상당 보도블럭 후원

주간보령 | 입력 : 2020/07/07 [11:18]

 

▲ ㈜삼이씨앤지 보도블럭 후원 기탁식   © 주간보령

 

보령시는 지난 6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정효선 삼이씨앤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보도블럭 나눔사업 기부물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삼이씨앤지에서 생산하는 투수블럭으로, 비포장마당에 설치하면 깨끗하고 정돈된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탁된 투수블럭은 시가 1억 원 상당이며, 시는 자원봉사자 모집 및 설치에 따른 장비 등 예산을 확보해 저소득 30여 가구에 연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정효선 대표는 지난 17년 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중견기업으로 도약해 냈다, “이러한 어려움을 알고 있기에 어려운 보령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삼이씨앤지는 콘크리트 2차 제품 제조업체로 투수블록을 주력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정효선 대표는 20여 년 동안 벽돌 분야에서 한 우물을 파며 신개념 혁신 강소기업을 이끌고 있는 여성 CEO로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나눔활동에 앞장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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