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따뜻함 속 위험! 보령소방서, 난방용품 화재 주의 당부
김봉권 기자 | 입력 : 2024/11/28 [10:29]
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겨울철 전기 난방용품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 등 난방기구는 매년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대부분 사용 부주의에서 비롯된다.
소방서는 전기 난방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안전 인증(KC 마크)을 받은 제품 사용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기기를 연결하는 문어발식 사용 금지 ▲사용하지 않을 때 전원 차단 및 플러그 제거 ▲난방기구 주변 인화성 물질 제거 등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기장판 위에 매트리스를 겹겹이 올려 사용하는 것은 과열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하며, 배전반이나 멀티탭에 쌓인 먼지는 화재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점검과 청소가 필요하다.
이상권 보령소방서장은 “겨울철은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라며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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